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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가야금 오감만족 고령 가얏고 마을 가얏고 마을은 그 이름만큼이나 가야금에 애정이 깊은 곳입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고령의 마을 특징을 접할 수 있고 우륵의 집도 있어서 한 번쯤 둘러볼만한 곳입니다. 우륵이 실제 살았던 집은 아니지만 복원되어 있는 우륵의 집입니다. 그 시대에 살았을 우륵의 집 형태는 아니겠지만 우륵이 어떻게 살았을까를 상상해볼 수 있습니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정말 한가하네요. 누군가가 이곳에서 살면서 관리해도 괜찮을 텐데요. 집은 사람이 살아야 유지가 되니까요. 우륵의 집 한 켠에는 옛날 물건들이 놓여져 있습니다. 오래된 고가구와 이불인데 우륵이 이렇게 살았을 것이다를 보여주는 것이죠. 우륵이 자신의 제자에게 음악을 들려주고 가야금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장면을 연출해 놓았습니다. 가야국이 패망할 당시 제.. 더보기
고령의 심장부에 있는 공원과 향교 고령의 심장부는 어디일까요? 제가 생각할때는 고령향교가 있고 대가야궁 성지와 읍성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이 아닐까요. 이곳에는 유석남형선생 순국기념비도 있고 독립투사 수석 남형우선생 순국기념비도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올아와서 보니 고령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더군요. 한반도의 시작 그리고 잊어버린 고대국가가 자리한곳입니다. 독립운동을 하셨던 분들의 비도 이곳에 세워져 있습니다. 작년에는 '고령군 국채보상운동기념비'제막식이 이곳에서 열리기도 했는데요. 경북지역 국채보상운동기념비 건립은 지난해 1월 성주에 이어 두 번째랍니다. 1906년 일본이 경제적 예속을 획책하면서 대한제국 1년 세입에 차관 1300만원을 강제로 떠넘기자 국민 모금으로 갚자며 대구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된 최초의 시민, 여성, 국.. 더보기
태어나서 처음보는 보부상의 흔적, 고령상무사기념관 고령상무사기념관이라는 이름을 보았을 때 어떤 무사를 기념하는 그런 곳인지 알았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고령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을 해왔던 조선부보상단의 유업을 기리는 곳이었습니다. 보부상 하면 역사책에서만 본 기억이 나는데요. 그 사람들의 흔적이 이곳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이 건물은 지금으로부터 약 8년전인 2008년에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옛날에 활동하던 사람들의 흔적이라서 그런지 정면5칸, 측면 4칸의 한옥으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이곳은 경상북도 지역에서 최초로 건립된 조선보부상 관련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옛날에 살았던 그런 사람들의 흔적을 기리는 것이니만큼 한옥처럼 만들어져 있습니다. 돌로 만들어진 기단위에 조금 올라가서 문을 통과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추계 향사가 이루어진다고하는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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