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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부동산 투자하는 방법 투자라는것은 개인이 철저하게 감당해야 할 개인의 영역이다. 과거 많은 거품을 안고 담보대출 + 이자를 넘는 수익을 기대했지만 그 이면에는 결국 재테크라는 이슈가 한국사회를 강타를 하던때가 지금은 지나가고 있다. 일해서 버는것이 아닌 가만히 앉아있어도 돈을 벌수 있는것이 미덕이 되고 온갖 재테크 서적들이 서점마다 넘쳐났다. 2012 서울은 살아남는다라는 책은 서울의 재개발이나 재건축의 유망투자지도 40곳을 정리해서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서울로 서울로를 권하고 있다. 이 부분은 내 생각과는 다른 부분이다. 서울로 출장을 갈경우가 많아서 매번 느끼는것이지만 삶이 상당히 팍팍하다는것을 느낄수가 있다. 항상 바쁘게 살아야 하고 바쁘게 움직여야 하고 조금 뒤에서 객관적으로 삶을 바라볼 여유따위는 없는 적자생존의 .. 더보기
설화가 내려오는 장소 공주 수원사지 공주를 돌아다니다가보면 사찰이 있었지만 지금은 사라져서 흔적만이 남아 있는 사지가 적지 않다. 백제의 옛수도여서 그런지 몰라도 사찰을 많이 건립되었다. 대표적인 사지로는 동혈사지, 남혈사지, 서혈사지가 있고 국도의 안쪽에 위치해 있어서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곳에 수원사지가 있다. 수원사지는 공주외곽에서 넘어오는 공주터널에서 빠져나오자마자 우측에 위치하고 있다. 한적한 곳이어서 그런지 각종 중장비차량과 건설장비를 실은 차량들이 이곳에 주차되어 있었다. 수원사지는 공주 월성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데 공주시의 진산으로 조선시대에는 서울과 남부를 연결하는 봉수대가 놓였던 곳이다. 삼남 지방에서 서울로 통신하기 위해 이곳을 거쳐야할만큼 지리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월성산은 수원골, 사당골, 참새골 등.. 더보기
'감고당' 왕비와 데이트하는 순간의 기억 서울 안국동에 가면 '감고당길'이라는 공간이 있다. 데이트코스로 많이 알려진 유명한 길도 많지만 '감고당길'자체는 아직도 낯설다. 왜 '감고당길'이라고 불렀을까. 안국역에서 나오면 가로수 사이로 일방통행길이 있는데 옆에는 돌담이 있어서 돌담길이라고 불러도 이상할 것이 없다. 그곳이 '감고당길'이라고 불리우는데에는 조선시대 숙종이 왕비인 인현왕후의 친정을 위해 지어준 '감고당(感古堂)'에서 유래한다. 그런데 그곳에 가면 감고탕터에 대한 설명만 읽어볼 수 있을 뿐 감고당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가 없다. 그럼 감고당은 어디로 갔을까. 운현궁 앞에 있던 감고당은 2004년 경기 여주로 옮겨져 다시 복원되었다. 그럼데 궁금해진다. 왜 여주일까? 여주는 바로 명성왕후가 살았던 고향이기 때문이다. 인현왕후의 친정을 위.. 더보기
살기좋은 여주를 들어보셨어요? 여주는 경기도에 속해있다기 보다는 강원도에 가까운 느낌의 도시인데요. 서울의 한강만큼이나 강폭이 넓은 한강을 끼고 있어서 정말 살기 좋은 도시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에요. 인구는 11만명이 조금 넘는 곳이지만 다양한 관광자원을 가진곳이기도 하죠. 강이 있고 평야가 많은 곳이어서 쌀이 많이 생산되는 곳인데요. 여주쌀은 전국에서 최고로 맛이좋기로 유명합니다. 여주시를 남과 북으로 나누는 것은 바로 남한강입니다. 그래서 강가를 걷는 재미가 좋은 곳입니다. 얼지 않았을때는 이곳 강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벤트나 관광행사가 열리기도 합니다. 강변유원지가 잘 조성되어 있는곳이기도 하죠. 걷다가보니 묘하게 생긴 나무가 세워져 있고 오래되어보이는 건물이 있어서 살펴보았습니다. 일부러 나무를 저렇게 만들기도 힘들텐데 마치 조.. 더보기
나를 찾아가는 여행 '히피의 여행바이러스' 사람들의 생활수준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여행에 대한 그리고 자아를 발견하기 위한 욕구는 더 강해지고 더 간절해지기 마련이다. 여행은 나를 찾기 위한 과정이다. 여행을 좋아하고 자주 떠날수록 자신이 누구인지 스스로 깨닫게 된다. 나는 다른사람의 삶을 엿보기 위한 방법으로 책을 선택해봤다. 히피의 여행바이러스 구입한지는 조금 되었지만 나름 저자의 인생과 삶의 관점을 느낄수 있는 책이다. 다른 여행책처럼 안내서라기보다는 여행에 대한 개념적인 혹은 여행방법 안내서 같은 책이다. 저자는 시도하기 위한 자유와 풍경, 만남, 로망으로 구분해서 책의 스토리를 이어나간다. 책은 블로그를 그대로 옮겨놓은듯한 구성에 자신이 둘러본곳에 대한 문화를 전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여행을 좀 해보았다는 사람들을 보면 관광지 코스 혹..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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