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에도 맛이 좋다는 음식점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공주시에서 오래간만에 식사 약속이 있어서 명성 불고기라는 곳으로 방문해보았습니다. 공주는 모범음식점처럼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으뜸 공주맛집으로 지정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불고기는 대중적인 느낌이 드는 음식이며 국물이 들어가기 때문에 적은 양의 고기를 가지고 야채 등을 넣어서 푸짐하게 먹을 수가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국의 어디를 가더라도 불고기 좀 잘한다는 음식점들은 있습니다.
오래간만에 공주시의 명성불고기 음식점을 방문했더니 내부 인테리어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2층은 조금더 깔끔한 느낌으로 공간이 바뀌어 있었습니다.
음식을 먹기 위해 예약하고 와보니 셋팅이 되어 있었습니다. 다양한 반찬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불고기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만드는 불고기는 진간장에 설탕들을 넣고 다진 파·마늘·깨소금·후춧가루로 만든 양념장에 재웠다가 굽는 것이 일반적이기도 합니다. 고기를 구울 때는 석쇠를 잘 피운 숯불에 올려놓고 뜨겁게 달구어 쇠고기를 넓게 펴서 굽기도 하지만 이렇게 국물과 함께 익혀서 자작하게 익혀서 먹기도 합니다.
잡채와 도라지등의 무침이 특히 제 입맛에 맞더라구요. 반찬이 떨어지면 다시 요청을 하시면 됩니다.
육수 불고기는 전골에서 유래됐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쇠고기를 얇게 썰어 양념장에 재웠다가 구워 먹는데 고구려의 맥적(貊炙)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불고기는 울산광역시 울주군이 유명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불고기의 부위는 주로 소의 등심, 안심, 앞다릿살 등의 부위를 골라 만듭니다. 넓적한 불판에 고기와 여러 가지 채소, 당면 등을 넣고 육수를 자작하게 부어서 익혀 먹는 불고기는 달달해서 좋습니다. 불고기는 고기를 얇게 저몄기 때문에 금방 익어서 바로 먹을 수가 있습니다.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을 어떻게 준비하냐에 따라 인체가 상이하게 영향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올해 여름은 특히나 더웠는데요. 이런 때 기력이 많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내 몸에 알맞은 음식으로 힘을 길러야 합니다.
소고기는 양질의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기에 원기회복이 필요한 모든 사람에게 효과적인 식재료다. 또한 비타민과 철분도 풍부하다고 합니다.
이날도 한 끼를 잘 먹어봅니다. 양생에서 소고기는 인체 중초의 기운을 보양하고 소화기관을 도와 근골을 건강하게 한다고 했습니다. 오래간만에 먹은 소불고기는 맛이 좋았습니다.
공주 명성불고기
충남 공주시 웅진로 200
등심 170g (38,000), 생불고기 150g (22,000), 불고기 200g (17,000), 육회 200g (35,000), 생삼겹살 (15,000), 냉삼겹살 (14,000), 돼지갈비 (15,000), 주물럭 (15,000), 오삼불고기 1인 (12,000), 갈비김치찌개 1인 (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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