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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 (1,000)/한국여행(충청)

고택과 여유, 힐링이 있는 논산한옥마을과 돈암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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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이 유학의 고장이라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잠시만 들러보다가 이번에는 긴 시간을 논산돈암서원과 한옥마을이 있는 곳에서 보내보았습니다. 시간은 유한하지만 살면서 자신의 삶을 적당하게 잘 유지하기 위해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광산김씨로 대표되는 인물가운데 사계 김장생과 신독재 김집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배향된 곳이 돈암서원이기도 합니다. 

2023년과 2024년은 논산 딸기 축제가 K-컬쳐 관광 이벤트 100선에 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제 곧 논산에서도  딸기 축제가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돈암서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논산 한옥마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삶에서 많을수록 좋다는 '다다익선'의 상황이 분명 있을 때가 있지만 시간이 흐르고 상황이 바뀌면 '과유불급'인 상황도 닥치게 된다고 합니다. 유학의 가르침을 자세히 보면 참으로 현명합니다. 

 

 

 

생활패턴이 바뀌다 보니 매일아침에 느끼지 못하던 것들을 느끼기 시작할 때가 있습니다.  지나친 것과 모자란 것은 시기와 때 그리고 현재의 상황을 바라볼 때 모두 달라지기도 합니다. 어떤 것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만 어떤 것은 지나침으로 인해 자신에게 독이 되기도 합니다.  

 


사계절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자연은 넘치면 버리고 부족하면 채우면서 변해갑니다. 한국에 있는 수많은 서원중에 가장 개방적이면서 규모도 가장 적당한 곳이 바로 논산의 돈암서원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한옥마을이 조성되어 있었지만 운영하기 시작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저도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어서 이런 한옥과 같은 건축물이 익숙하지는 않지만 가끔씩 1박을 하면 색다른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하는 게 좋은 인생이라고 합니다.  멋진 풍광 속에 이런 고택이 하나쯤 있으면 좋다는 생각도 들때가 있는데요. 그럴때면 가까운 곳에 있는 돈암서원을 방문하는 것으로 만족해 봅니다.

 

 

 

삶의 본질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라고 합니다. 논산을 알리는 행사로 서울의 서울역사박물관에 가면 ‘유람일지: 유(儒)를 여행하다’를 만나볼 수 있는데 그곳의 ‘서원유람’은 충청도 유일의 유네스코 등재 서원인 돈암서원을 통해 배움과 실천을 지향하는 선비문화를 느낄 수 있게 해두었다고 합니다.

 

조선예학을 정립한 김장생(1548~1631) 등 서원 배향인물 4인의 호(號)를 통해 그들의 세계관과 돈암서원의 품격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돈암서원 응도당은 1633년인 인조 11년에 건립되었는데, 잦은 수해로 인해 1880년 서원을 현재 자리에 이전할 때는 옮겨지지 않았다가, 1971년 현재 자리로 이건 했다고 합니다. 돈암서원의 지붕의 형태는 천자와 제후의 경우 우진각 지붕을 사용하고, 경·대부·사는 맞배지붕을 사용한 건축 형태여야 하는데 천자와 제후의 우진각 지붕 집을 전옥, 경·대부·사의 맞배지붕 집을 하옥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돈암서원 응도당은 맞배지붕이다. 벽 상단에 가로지르는 눈썹모양 지붕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를 영(榮)이라고 합니다.

 

 

돈암서원에 자리한 다양한 건물과 강학했던 공간을 살피면서 2024년을 살아가게 될 의미를 찾아봅니다. 오는 토요일인 2월 24일은 정월 대보름인데요. 한국의 대표적인 세시 명절의 하나입니다. 음력 새해의 첫 보름달을 뜻하는데요. 2023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하니 지역마다 이루어지는 정월대보름행사에도 참여를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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