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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 (1,000)/한국여행(충청)

소박하게 여름의 마지막을 보내본 공주의 상하신리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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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를 가볍게 떠나면 계곡 따라 올라가는 등산로야 말로 경쾌함이 있고 숨이 턱턱 막힐 정도의 산행길은 등산객들로 하여금 자주 찾게 하는 원동력이 바로 계곡에 있었습니다. 여름에는 계곡에서 주는 시원함이 있습니다. 

공주는 지금은 아늑하고 아름다운 도시지만, 1500년 전 이곳에 도읍을 건설한 백제인에게는 다급하고 절박한 수도였던 곳입니다. 그래서 갑사를 비롯하여 동학사, 신원사등의 대사찰이 자리한 곳이기도 합니다.  

공주의 안쪽에 들어가면 계룡산의 철화분청사기를 만들고 있는 계룡산 도자예술촌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도자기 기술은 황금을 캐는 것만큼이나 상당한 기술로 전수 었으며 한국을 통해 일본으로 기술이 전수되었다고 하는데요. 공주에서 분청사기를 만들었던 이삼평씨는 일본에서 도자기와 관련된 신이 되었습니다.  

이집트에서는 BC 5,000년경부터 토기가 있었다고 전해지며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퇴기로서는 중국의 채색토기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곳에서는 분청사기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상하신리 마을에는 살기가 좋은지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아와서 개성있는 집을 짓고 살아가는 분들을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저도 나이가 들게 되면 대전과 멀지 않은 이곳에 집을 짓고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이쁜 집들이 적지가 않은 곳입니다.  공주에서 사는 분들보다 대전에서 사는 분들에게 이곳은 접근성이 좋아서 많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위에 올라와서 보니 여름의 에너지가 넘치는 공주의 계룡산의 분위기를 만끽해볼 수 있습니다. 이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교통은 대전광역시에서 107번 48번을 타면 올 수 있고 공주시에서는 공주 버스 350번 터미널 발 205번 시내버스도 이용해볼 수 있습니다.

오래간만에 가보니 다양한 모습의 이쁜 카페들이 자리한 것을 보니까 또 다른 충남의 명소로 자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듭니다.  

이 마을은 저도 자주 찾아가기도 하지만 그 분위기가 좋고 마음이 편안해서 좋습니다.  충남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의 계룡산 국립공원 내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인 동학사의 건너편에 자리한 이곳도 대사찰이 있었다고 합니다. 

상하신리는 상신리와 하신리가 합쳐져서 부르는 말이지만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윗마을, 아랫마을 사람들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상하신리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의 금줄의 문화의 예는 장승, 탑, 당수나무 등에 감아둔 것이 특징이다. 감아둔 대상에 상징성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지속된 여름의 더위를 벗어나기 위해 가까운 계곡으로 찾아가는 사람들이 적지가 않지만 이곳에서 발을 내리우고 쉬면 더위를 잊어버릴 수가 있었습니다.  사람마다 휴가에서 느끼는 감정은 모두가 다를 것이지만 계룡산의 동학사의 계곡에서 쉬어보니 8월의 남은 시간이 행복하게 느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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