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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 (1,000)/한국여행(충청)

몸이 건강해지는 남경가든의 녹두삼계탕으로 먹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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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가든

주소 :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문로 101

한방녹두삼계탕 (14,000)

전화번호 : 041-953-7612

 

이제 삼계탕 한 그릇도 10,000원에 먹을 수 있는 곳도 거의 없어졌네요. 물론 치킨 가격을 생각하면 그 가격도 이해가 갑니다. 몸이 허하다고 생각할 때 삼계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남경가든이라는 음식점은 오직 한가지 메뉴만으로 생닭을 직접 자르고 씻어 약재작업하여 육수와 함께 살망 믿을 수 있는 삼계탕이라고 합니다. 

 

남경가든의 삼계탕은 충청남도 서천내에서 생산되는 햇녹두만을 사용해서 만들며 찹살과 일반미도 서천내에서 생산되는 찹쌀과 일반미만 사용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서천군에서 지정한 모범음식점입니다. 

음식점위생등급도 매우 우수하며 주차공간도 잘 갖추어둔 곳입니다. 

저는 모범음식점 지정을 이렇게 매년 지정받아야 되는지 몰랐네요. 매년 지정받은 모범업소 지정증을을 볼 수 있습니다. 

음식점 안으로 들어오니 서천군에서 갈만한 곳부터 서천군에서 꼭 먹어봐야 될 음식들을 볼 수 있습니다. 

삼계탕을 주문하니 반찬이 나오는데요. 김치와 콩나물무침, 고추, 양념이 된 마늘이 나옵니다. 

몸을 보하는 음식을 먹어야 할 것처럼 생각되지만 삼계탕은 언제 먹어도 상관없이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삼계탕은 특별한 느낌이 드는 음식이라는 것도 사실입니다. 

역시 무언가를 넣어서 우린 물은 고소하고 입맛을 돋구어줍니다. 

치킨을 만드는 것처럼 병아리보다 조금 큰 닭을 이용한 것은 영계백숙이라고 하며, 닭 한 마리를 넣지 않고 반만 넣어 만든 것을 반계탕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닭으로 만든 음식은 이미 조선시대도 있었으나 보통은 닭백숙을 해서 먹었다고 합니다. 

닭을 꺼내서 모두 찍어먹고 나서 죽만 낳았습니다. 남경가든의 삼계탕 같은 형태는  일제강점기 시절 여러 부잣집들이 닭백숙이나 닭국에 백삼 가루를 넣어 만들면서 시작되었다고 하는 음식입니다. 녹두와 고소한 식재료가 들어가서 씹는 맛이 남다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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