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현장취재] 설명절 앞둔 전통시장 풍경 매년 초에 맞이하는 설명절은 대형마트뿐만이 아니라 전통시장 역시 소비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대목이다. 대전에서 활성화가 가장 잘된 시장을 꼽으라면 한민시장을 빼놓을수가 없다. 그런 한민시장도 2016년의 설 명절은 생각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지는 않았다. 주차하기 편리한 대형마트나 백화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 지금은 명절때 북적거리는 전통시장의 풍경은 옛말인 듯 하다. 설연휴 첫날 대전에서 활성화가 잘된 한 시장을 찾아가보았다. 사람이 없다 없다 하면서도 설명절에는 기대하는 마음을 가지고 찾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편이었다. 이곳에서 장사를 하는 분들에게 올해 설 경기는 어떻냐는 질문을 해보았다. 김을 구워서 파는 한 할머니는 "오늘까지는 조금 그렇네요. 내일이면 조금 나아질까요?"라고 하면서 수줍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