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씨행단 썸네일형 리스트형 5월에는 고불 맹사성의 풍류를 만나는 맹씨행단으로 떠나봐요. 맹 씨 행단은 말 그대로 맹 씨가 사는 은행나무 단이 있는 집으로 맹고불의 고택, 구괴정, 쌍행수 등을 망라하여 "맹 씨 행단"이라 부르는 곳입니다. 맹사성(孟思誠)은 1360년(공민왕 9년) 7월 17일 수문 전제학 맹희도의 맏아들로 온양에서 태어난 인물입니다. ‘행단(杏壇)’은 공자가 학문을 설파하던 자리가 은행나무 그늘이었다는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오랫동안 은행나무 그늘의 별칭으로 불러온 이름이라고 합니다. 역사속에서 많은 것을 가질 수 있는 기회와 힘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청렴하고 깨끗함을 유지하며 스스로를 지킨 것을 청백리(淸白吏)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청백리에 대비되는 용어는 뇌물을 받은 관리를 뜻하는 장리(贓吏)라고 합니다. 맹사성 고택이 자리한 맹 씨 행단에서는 선비 맹사성의 풍..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