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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 (1,000)/한국여행(충청)

비가 그치고 찾아가본 보령의 여행지 무창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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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폭우가 많이 내려서 어디로 움직이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무더운 여름에 집안에 있으면 찌는듯한 더위와 습기에 어디론가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기후변화로 인해 예전과 다른 폭우와 더위가 더 심해지고 있따는 생각이 듭니다. 보령에 있는 해수욕장에서 신비의 바닷길이 열린다는 무창포해수욕장은 대학교때 가본 적이 있어서 그런지 더욱더 친근함이 드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 와서 보니 아기장군과 석대도에 대한 이야기가 있고 주변에는 그 조형물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다양한 해상체험을 해보기에 좋은 곳입니다. 

일제강점기 때부터 개발되어 서해안에서 최초로 개장한 해수욕장으로 해수욕과 갯벌 체험이 가능한 곳이 무창포로 명칭은 조선시대에 세미를 저장하는 창고가 있는 갯가의 포구라는 데에서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무창(武昌)의 서쪽에 있는 포구가 무창포라고 합니다.  

앞바다에는 석태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천연의 방파제 구실을 해주고 있어 사빈의 침식현상이 심하지 않아서 해수욕장으로서의 기능을 지속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저 앞에 돌이 놓여 있는 곳이 물이 많이  빠진다는  백중사리가 되는 음력 7월 15일을 전후하여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개최되기도 하며  게·조개·소라·고동·낙지 등을 잡아볼 수 있었습니다. 

혹시나 바닷길을 건너갈 수 있나 시간표를 봅니다. 2023년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시간표가 있는데요. 7월에는 바닷길이 열리지가 않습니다.  

이곳에서 운영하는 해변관광열차는 무창포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운영하는 즐거운 체험마을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해변관광열차는 왕복코스로 운행됩니다.  

자신의 몸을 잘 챙기면서 휴가를 즐길 수 있어야 합니다. 상처가 있다던가 바다에서 해파리나 상어를 만났을 때도 빨리 빠져나와야 합니다. 요즘에 기온이 올라가듯이 바다의 수온 상승으로 인해 초록색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안전이 더욱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휴가를 보낼때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환경이 조성이 되어야 합니다. 충청남도는 휴가기간에  시군, 해경, 소방 등과 협력해 공무원을 포함한 하루 평균 658명의 인력을 배치하며 수상 오토바이 및 트랙터 등 구조장비 149대도 확보했다고 합니다. 

 

쏟아지던 내리던 비가 그치고 나서 돌아보는 해변은 남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저 멀리 등대가 보이고 갈매기들이 친숙하게 저의 주변을 오가고 있습니다. 

물이 빠지고 난 후에 바위섬 같은 곳이 있는데요. 이곳을 가실분들은 미끄러우니 조심해서 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령의 대천해수욕장은 머드로 유명하기는 하지만 낙조와 함께 둘레길, 주변의 섬들, 신비의 바닷길등 다양한 이벤트가 있는 여행지로 무창포해수욕장은 매력이 있습니다. 울창한 송림에는 야영장도 있고 해변 인근에 주차장, 샤워장, 무창포타워등이 있어서 편리한 여름휴양지의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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